본문에서 말씀하셨듯이 마지막 때에는 자기를 자랑하며 또 자긍하며 자기를 사랑한다. 이런 사람들은 변덕도 심하다.
변덕을 부리면 자신에게도 손해요 다른 사람에게도 손해인데 정작 자기는 알지 못한다. 그런 부류의 사람은 항상 변덕부리며 자랑하고 자긍한다.
남이 알아주건 아니건 자긍한다. 입에서 항상 ‘내가’가 나온다. 그런 자 들에게는 고통 하는 때가 이른다. ‘교만’과 비슷하지만 ‘자긍’은 모든 일이 자기기준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청년이 큰 병원에 입사 했는데 목사가 보기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데 자긍하는 사람들은 ‘내가’ 노력해서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땐 자기를 나타내길 원한다.
교회에서도 자기를 전혀 못 보는 것들이 있다. 하나님 앞에서 낮아져야하고 겸손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법칙은 내가 싫어하는 일도 피해서 안 시키는 법이 없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극복해야 한다. 목사가 어린 시절 한 밤에 시골길을 다니기를 무서워했는데 부모님으로부터 심부름을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가기 싫은 길을 억지로 갔었다.
이렇게 우리는 이기며 훈련이 되어져야 한다. 요즘 많은 목사들이 시대의 기류를 따라 목회관과 목회철학이 자꾸 바뀌니 성도들이 혼란스럽고 신뢰가 힘들다.
우리는 말씀 안에서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자긍하는 사람 은 자기이야기만 한다. 다른 사람과 소통이 안 된다.
이런 자에게 돈과 명예가 생길 때 얼마나 다른 사람을 무시할지 모른다. 영적인 사람들이 싫어하여 피하는 것이 있다면 아직 영적인 사람이 아닌 것이다.
울며 라도 싫어하는 길을 가야한다. 목사가 예전에 고등학교 학사비를 가지고 어두운 언덕길을 넘을 때가 있었다. 항상 그곳은 깡패도 많고 무서운 곳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럼에도 단단히 준비를 하고 뛰어갔다. 다행이 큰 일이 없었다. 한번 통과하고 그 길을 내려와 사람이 있는 곳까지 오니 너무 안심이 되었다.
영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주님이 나를 인도하셨음을 알 수 있어야한다. 목사가 보기에 여러 청년들이 사업이 되어 지고 취직하는 모습을 보니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기도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한다. 우리가 자긍하면 주님의 뜻을 버리게 된다. 자기위주가 아니어야한다.
오직 주님나라와 의를 구하고 그 뜻이 어디 있는가 알아야한다. 우리 교인들에게 훈련시키는 것은 교회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신앙생활을 하고 강단의 말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 불가능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지혜를 주시는 데로 움직여야한다. ‘내가’라는 말이 나오면 안 된다.
그러한 자는 하나님과 멀어진다. 항상 “주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우리는 평생에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며 영적생활에 승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