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심판이 있는 인생
(요 3:16-21)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은 그 품에 있는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시어 두 가지 일을 감당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두 번째는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그를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일을 감당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 위에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시고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리시는 분에 의해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에 오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사시다가 자기의 공생애를 마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복 된 소식을 온 인류 모든 족속에게 전하시어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고 마귀의 눌림에서 해방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러한 은혜를 베풀고 복 된 소식을 온 인류에게 전파할지라도 오직 믿는 자만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러한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신 것은 우리 인류에게는 은혜의 때와 심판의 때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는 이 땅에 있는 인류 중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은 심판의 때가 이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그 사랑과 은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믿는 자들을 먼저 구원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예배 속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그 복 된 소식을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서 

우리는 진리와 성령으로 예배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요 4:24). 

은혜의 때 우리가 은혜 받지 못하고 세월만 낭비한다고 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제한 한다거나

그것으로 시비하는 분이 아님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육신이 있을 때에만 주어진 자기 자유를 육신의 정욕을 위하여 사용합니다.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는 소모적인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아무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이것이 마귀의 일이기 때문이요, 

그 마귀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할 것에 대한 마귀의 승리요, 마귀의 기쁨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1). 

이러한 형벌이 최후 마지막에 마귀와 그 사자들과 그에게 속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은혜의 때에 곧 지금 육신이 세상에 있을 이 때에 은혜 받아 구원을 받으며 심판을 면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은혜와 구원의 날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알면서 우리는 은혜 받아 구원을 받으며 또한 성령으로 예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일을 감당하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 두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지옥 가는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은혜를 입어 믿는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성령으로 예수의 일을 감당 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는 자로 귀신을 쫓아내며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